고신대, 부경대와 교육·연구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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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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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총장 안민·앞줄 왼쪽 네번째)는 부경대(총장 김영섭·앞줄 왼쪽 세번째)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제간 교육과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부간 학생 수업과 실습의 교류, 대학원간 융합대학원 과정 신설, 대학원 학생교류, 기존의 의공학 임상혁신 융합연구의 확대, 제3세계 국제보건의료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신대 영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경대에서 김영섭 총장을 비롯해 권기룡 공대학장과 주요 보직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고, 고신대에서 안민 총장과 김우미 의대학장 등 11여명의 교무위원과 의과대학 보직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신대 의과대학과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의공학과 간의 교류를 시작으로 두 대학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진행돼 왔던 고신대의 기독윤리에 기반한 최첨단 임상의학과 부경대의 의공학, 해양수산·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융합연구가 두 대학간의 공식적인 연구와 교육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프리카 등 제3세계를 향한 국제보건의료 공헌에 두 대학이 공동으로 나서게 돼 대학 간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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